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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추천

bhc 치킨 맛초킹 단짠의 행복 먹부림 뿌링글 치즈볼과 치맥타임

주말에 오랜만에 먹었던 bhc치킨~

맨날 교촌만 먹다 오랜만에 주문해봤다

배민이 요즘 할인을 잘 안해 요기땡으로

주문~진~짜 오랜만에 먹는 맛초킹과치즈볼

요즘은 치킨주문할때 거의 쎄뚜로 주문하게

되는 치즈볼~사이드메뉴가 많이 생겨 좋다.

치킨만 먹기 살짝 아쉽거나 양이 좀 아쉬울때

치즈볼을 같이 먹음 배도 부르고~^^

 

꼼꼼하게 포장되어온 맛초킹쎄뚜@@

포장박스에 테이핑이 다닥다닥 붙어있음

믿고 사는 사회가 되야할텐데~뭐 그래도 

덕분에 깔끔하고 안심이 되서 좋긴하다.

음~맛있는 스멜~^^

 

 

예전에 한참 먹다가 좀 질리기도 하고 

매콤한 맛이 덜나고 단맛이 많이 나

다른 매운 양념으로 갈아타는 바람에 

잊고 있던 맛초킹~

매콤하게 해달랬더니청양고추조금 더 넣어

주심^^ 콜라랑 치킨무도 쎄뚜

 

교촌과 다르게 닭이 그래도 큼직큼직해서

좋음~새로 주문한 곳인데 많이 달지 않아

괜츈하다. 누가 그러는데 맛초킹은 초딩입맛에

맞다고ㅎㅎ 나랑 남편은 둘다 초딩 입맛인지

단짠단짠을 좋아해서 잘 맞는다

조금 더 매콤했으면 좋겠는데,그건 아쉽당

남편 닭다리 하나 꺼내주고~

 

양념이 진한 부분이 좋아서 양념에 막

묻히고 때깔이 이제 좀 마음에 든다^^

나으 사랑 닭날개~이상하게 날개를 

좋아함~남편은 날개 뭐 먹을게 있다고 

좋아하냐는데 나는 닭날개가 왜케 맛있는지

내 기준에선 닭다리를 왜그렇게 좋아하는지

이해 불가임^^;;

그런데 왜인지 남편한테 꼭 닭다리를 양보하게

된다,내가 엄마도 아닌데ㅎㅎ 엄마들이 닭다리

남편이나 자식한테 양보하는 걸 보고 자라선지

항상 먼저 주는데 남편은 왜 맨날 닭다리만 

주냐묘ㅡ,ㅡ;; 거참 챙겨줘도 난리다잉~그랬더니

자기한테 맨날 주니까 괜히 미안하다고ㅎㅎ

악~개딸이 눈 어쩔ㅠㅠ 이건 먹으면 안돼ㅠ

치킨 먹을때마다 어찌나 미안한지;;

안그래도 이쁜 눈동자로 그렁그렁 쳐다보면

마음이 막 약해지고..그래도 절대 안된다며 결국

다른 간식을 찾아줘야함,안그럼 다 먹을때까지

계속 눈치를 보며 먹어야한다ㅜㅜ

 

치즈볼에 뿌링글소스를 추가했더니500원이

더 붙는다..자본주의 세상엔 뭐든 추가금액이다

사이드메뉴먹는 습관이 들이다보니 치킨값도

이제 외식값이 나온다~집에서 만만하게 시켜먹던

치킨이 아니다,배달비도 2~3천원하고,이래저래

주문하면 25000원정도가 된다는.

아무생각없이 주말마다 배달음식을 시켜먹다

보면 카드값나올때 깜짝 놀라게 됨;;

그래도 치킨은 포기 못해ㅠㅠ

뿌링글소스를 묻혀 카레향이 가득한 

치즈볼에 쫀득쪽득한 치즈가 가득헤헤

치즈를 가득 품어야 되는데 살짝 빈공간이

좀 있지만~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아니라

아쉽~그래도 뿌링글 소스가 너무 맛있다

비에이치치킨에 맛초킹말고도 뿌링글치킨도

유명하긴 한데 두번 주문해 먹어봤지만 두번다

느끼해서 실패했다,처음 딱 두개정도는 맛있는데

그 다음부터는 어찌나 느끼한지;;꼭 남기게 된다는.

그래도 뿌링글 소스 무친 치즈볼은 느끼하지않고

딱 맛있게 먹을수 있다..약간 카레치즈빵같기도하공

그런데 전에는 6개가 왔는데 왜 이번엔

4개밖에 안되는지 모르겠다~전에 주문

했을때는 이렇게 박스에 넣어 왔는데 

이번에는 종이봉투에 넣어왔다는;;

치맥타임에 테라 맥주 한잔 따라서 

시~원하게 한잔~크~이맛에 치킨 주문

하는거지ㅎㅎ주말에 야구 보면서 먹는

치맥은 정말 하루의 피로를 싹 잊게 해주고

스트레스도 풀리고~남편이 치킨 이제 물리지

않냐고 묻지만 절대 물리지 않는 마성의 치킨!

맨날 니가 먹은 닭만 해도 진짜 어마어마할

거라며;;나만 먹었나ㅜㅜ자기도 같이 먹어놓곤@@

나만 뭐라고 그래서 살짝 삐짐쓰ㅎㅎ

그래서 한동안 안먹다가 거의 한달만에 먹어

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었다^^

요즘은 프라닭치킨이나 지코바 치킨을 많이

먹는다는데 우리 동네는 아직 안들어와 먹어

보지를 못했다. 그러다 프라닭 치킨이 드디어

떴는데 배달비가 4천원이나 한다,헐~

거리가 있어 그런건지 원래 프라닭은 배달비가

더 비싼건지 모르겠지만,좀 심한거 아닌가?

이렇게 가다가 모든 배달비가 다 오를까봐 걱정

처음엔 배달비 자체도 낮설고 그랬는데 어느새

이제 당연한게 된것처럼.

배달대행업체를 쓰니 당연하긴 한데 좀 아깝다는

생각은 나만 하는걸까?

다음에 할인하거나 쿠폰 좀 쌓이면 쿠폰써서

프라닭도 한번 먹어봐야겠다.

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난리인지^^

곧 먹어주겠어!!

 

맥주 한잔 하고 알딸딸하니 폭식이 시작되었다

남편도 나도 주중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주말에

먹다보니 한번 먹으면 멈출수가 없음ㅠㅠ

결국 또 다이어트 도로 아미타불~

이제 곧 추석 연휴인데 걱정이다;;과연 또 얼마나

살을 찌우게 될지..휴ㅜㅜ

운동을 막 두시간씩 해야할것같다.

무튼 오랜만에 먹어 더 맛있었던 bhc치킨으로

즐거웠던 주말~^^